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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민들과 차량들로 분주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 100kg가량의 철제 고리가 떨어져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3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시 방림동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 갈고리 모양의 50cm 크기 쇳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 인근에 있던 50대 여성이 어깨에 도로 파편을 맞았고, 30대 여성이 과호흡 증세를 보이는 등 모두 3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현장 조사를 벌인 지자체와 소방 당국은 인근 공사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 연결고리가 노후화해 쇳덩어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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