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첫 국립묘지...'국립 호국원' 장흥에 들어선다!

전남권 첫 국립묘지...'국립 호국원' 장흥에 들어선다!

2024.06.22.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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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침내 전남권에도 처음으로 국립묘지가 들어섭니다.

국가유공자들을 멀리 다른 지역으로 모시는 불편이 없어지게 됐는데요,

국립 장흥호국원은 참배객들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권 첫 국립묘지, 국립 장흥호국원이 들어설 자리입니다.

장흥호국원은 모두 41만 3천㎡의 터에 5백억 원을 들여 2만 기를 봉안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집니다.

[강정애 / 국가보훈부 장관 : 기관장님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협력으로 인해서 이 호국원 장소가 결정되고 또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장흥호국원은 설계와 인허가 용역, 그리고 토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29년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다른 지역으로 모셔야 했던 광주와 전남 지역의 호국원 안장 대상자는 2만8천여 명 정도입니다.

[김 성 / 전남 장흥군수 : 앞으로 국립 장흥호국원은 누구나 방문하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공간, 미래 세대와 그 정신을 계승하고 소통하는 공원 같은 추모의 공간으로 잘 가꿔가겠습니다.]

문림 의향 장흥에는 국권 침탈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응징한 안중근 의사 사당 등 곳곳에 호국 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이 장흥군은 우리나라 호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구한말에는 일제에 항거한 의병의 혼이 깃든 곳이고 동학농민 혁명의 최후의 격전지였으며, 전국 유일의 안중근 의사를 모시는 해동사가 자리한 곳입니다.]

국립 장흥호국원은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와 함께 유공자 유족들의 참배 행렬로 생길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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