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이 답이다"...도시 재생·전문 인력 양성 활발!

"재생이 답이다"...도시 재생·전문 인력 양성 활발!

2024.04.26. 오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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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도시 재생 사업이 활발합니다.

곧바로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전문 인력 양성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 도시 재생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입니다.

빈집이 많은 곳 등 지저분하고 보기 흉한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숙희 / (사)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장 : 마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다양한 주민 공동체와 함께 어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또 마을 도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희는 전략을 도모하고 발굴하고 또 정책을 제안하면서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해 주고 있는 곳입니다.]

광주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과 광산구의 1913 송정 시장 등은 재생 사업으로 이미 '빛고을'의 명소가 된 지 오랩니다.

4년 전부터는 권역별로 전국 6개 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의 도시 재생 전문 인력도 길러지고 있습니다.

[이명규 교수 / 광주대학교 도시재생전문인력 양성단장 : 이걸 통해서 새로운 어떤 도시 재생과 관련한 영역이나 업무를 새로 창출하거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때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금남로 지하상가와 말바우 시장 등은 광주 도시 재생 사업의 대표적 후보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관·학이 지역을 돌며 주기적으로 여는 포럼은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향집 / 한국도시재생학회장 :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 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그동안 광주시에서 추진된 여러 가지 도시 재생 사업 내용의 앞으로 더 발전 방향을 생각하는 그런 토론회입니다. 마을 공동체 또 주민 참여로 진행됐다면, 한 단계 그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시 확장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로 재생 사업 대상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5일 장에도 놀고 있는 곳이 늘어나, 재생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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