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2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25일부터 울산에서 개최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울산에서 열립니다.

60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 경기가 열리는 이번 축전은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도 9개 종목에 출전해 국내 동호인들과 기량을 겨룹니다.

26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를 주제로 잔디에 돗자리와 텐트를 준비해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져 봄 소풍을 즐기도록 준비됐습니다.

울산시는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과 응급의료, 자원봉사 운영 등 축전에 차질 없도록 준비를 끝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며 "울산에 봄 소풍 온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화합과 어울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