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주 개최지는 화성시

경기도,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주 개최지는 화성시

2024.04.17.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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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차례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가 처음 개최됐고,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1981년)된 이후 1989년 수원시, 2011년 고양시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치렀습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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