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중국 옌청시,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화성시-중국 옌청시,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2024.02.26.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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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중국 장쑤성 옌청시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의향서에는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향후 여건이 갖춰지면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통상 지자체가 다른 도시와 교류할 때는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해 교류 의사를 확인한 후 2단계로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방의회 승인을 받아 자매결연을 합니다.

장쑤성 중부 연안에 있는 옌청시는 1만7천㎢ 면적에 인구 8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는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관련 국내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습니다.

현지 도로 표지판에 한국어가 병기될 정도로 한국에 우호적인 도시입니다.

옌청시는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해 교류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시 관계자들이 화성시에서 열린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뒤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열린 '제5회 한중 무역투자 박람회'에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밍캉 시장은 "한국에서 화성시가 그렇듯이 옌청시는 장쑤성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번 교류는 양 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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