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집중호우로 도로 낙석 사고...양방향 통제

경북 울진, 집중호우로 도로 낙석 사고...양방향 통제

2023.12.12. 오전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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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저녁 7시 40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옛 36번 국도에 집중호우로 낙석이 쏟아지면서 양방향 도로가 모두 통제됐습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 위로 큰 바위와 흙더미들이 쏟아져 현재 도로를 양방향 통제했고, 날이 밝는 대로 복구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와 가드레일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낙석 사고 직후 인근 마을 25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전력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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