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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2일) 8시 10분쯤 부산 범일동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도로변에 있던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버스 운전자와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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