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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호재 만난 '반구천의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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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으로 되면서 국내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현재 최종 영문신청서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호재가 하나 나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에 우리나라가 당선된 건데,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전우수 기자입니다.

[기자]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국제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울산시는 지난 9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영문 초안을 문화재청에 제출했고, 문화재청은 이를 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상탭니다.

후속조치로 울산시는 영문초안에 대한 마지막 검토와 보완조치를 진행 중에 있고, 이를 12월 말까지 문화재청에 제출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또 이를 검토한 후 1월 말까지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박영란(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단 단장) : 내년 1월 영문 등재신청서 최종 제출을 앞두고 세계유산협약 지침에 맞게 완성도 높은 등재 신청서 작성을 위해 현재 전문가 자문받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2024년 3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현장평가 등을 위해 반구천 암각화 일원을 둘러보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호재가 생겼습니다.

지난 22일 파리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에 대한민국이 다른 8개국과 함께 신규 위원국으로 당선된 겁니다.

유네스코 195개 가입국 중 위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21개국에 불과합니다.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은 신규 세계유산 등재결정과 함께 기존 세계유산 보전 등의 국제협력 기능을 맡고 있어 '반구천의 암각화' 등재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란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단 단장) : 때마침 반구천의 암각화가 2025년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앞두고 이번에 한국이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으로 당선되어 유네스코 등재 결정을 앞두고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여부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최종 영문신청서 제출 이후 1년여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2025년 7월이면 최종 결정납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부터 시작될 유네스크 세계유산위원회의 현장평가를 앞두고 대시민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JCN뉴스 전우수입니다.


YTN 전우수 jcn (yhk555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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