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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소방대원, 화재 진압하다 무너진 처마에 깔려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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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창고에 불이 나 20대 소방대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50㎡를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출동한 제주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29살 임성철 소방교가 무너진 처마에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임 소방교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건물 외벽 처마가 무너지며 순직했습니다.

제주도는 임 소방교 장례를 '제주도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순직 소방공무원 보상과 예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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