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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모든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회남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당 천 개를 넘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대청호 문의 수역의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주보다 2배 넘게 늘었으며, 추동 수역의 '관심' 단계도 유지됐습니다.
환경청은 여름철 집중 강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하고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유해남조류가 번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관계기관과 함께 상수원 인접 지역에 대한 오염원 점검을 강화하고 녹조 증식을 방지하는 등 먹는 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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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은 여름철 집중 강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하고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유해남조류가 번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관계기관과 함께 상수원 인접 지역에 대한 오염원 점검을 강화하고 녹조 증식을 방지하는 등 먹는 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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