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소화폐수 일부 하천에 유입돼 방제작업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소화폐수 일부 하천에 유입돼 방제작업

2023.03.13.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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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를 진화하는 데 쓰인 소화폐수 일부가 인근 덕암천으로 흘러들어 가 구청 직원들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대덕구 환경과는, 금강 합류 지점인 덕암천 하류에서 직원 20여 명이 소화폐수에 뜬 기름과 거품을 걷어내는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 직원은 많은 양의 소방용수로 인해 폐수종말처리장으로 들어가는 관로가 처리 용량을 초과하면서 소화폐수 일부가 하천에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제작업은 오늘(13일) 새벽 6시 20분쯤 시작돼 오후 5시쯤 마무리됐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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