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선내 진입 어려워...실종자 배에서 이탈한 듯"

조승환 "선내 진입 어려워...실종자 배에서 이탈한 듯"

2023.02.05.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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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 도착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선 전복사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조 장관은 현재 선내 진입이 어려운 상태고, 실종자 9명이 배 안에 있기보다는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 수색 진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조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 절단해서 선내 진입하려고 해봤는데 어구나 이중구조로 들어가질 못하고 있는 상태고, 최대한 오늘 선내 진입도 어망을 절단해서 잠수사들이 선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전복된 선박을 인양하는 부분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언하기 어렵습니다만, 진술이나 이런 걸로 봐서는 (실종자들이) 선내에 있기보다는 배에서 이탈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에 진수된 배라고 하고요. 그런 (결함이나 파손) 부분은 수색 구조 작업 끝나고 배 인양하고 전체적으로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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