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등 3곳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본격화

서울시, 광화문 등 3곳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본격화

2022.09.29.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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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규모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1단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빗물터널 설치를 위한 첫 단계로 기본계획용역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역 대상지는 앞서 시가 2027년까지 1차로 빗물터널을 구축하겠다고 했던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 등 3곳입니다.

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를 마친 뒤 11월 9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이후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최적 규모와 노선 선정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터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방재시설 중 하나"라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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