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자율주행 버스 첫선...10월부터 이용 가능

청계천에서 자율주행 버스 첫선...10월부터 이용 가능

2022.09.26.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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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일반 시민들도 자율주행 버스 탑승 가능
돌발 상황 대처 위해 안전 관리 요원도 함께 탑승
자율주행 버스, 앱을 이용해 무료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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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시범운행 됩니다.

다음 달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앱으로 예약하고 탑승해볼 수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계천에 8인승 자율주행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자율주행 전용으로 기획돼서, 레이더와 카메라를 부착해 일반 차를 개조한 자율주행차들과 달리 센서가 내장돼 있습니다.

[노일환 / 자율주행 기업 42dot 총괄매니저 :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 정도 되고요. 자율주행을 위해서 카메라가 12개, 레이더가 전면에 3개, 후면에 3개 총 6개가 장착돼 있습니다.]

천정이 대형 유리로 돼 있고 유리창은 탑승객 허리 위치부터 높고 넓게 설치돼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자율주행 버스가 시범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 버스 석 대를 청계천 일대에 정식 운행할 예정입니다.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까지 20분 간격 운행을 시작으로 연내 청계 5가까지 구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행법에 따라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이 탑승합니다.

정식운행을 시작하면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암에 이어 강남, 청계천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 자율 주행 차를 경험하는 시민들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거라 이용 구간이 한정적입니다.

게다가 비상시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적으로 완전한 수준의 자율주행 수준은 아직 아닌 만큼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선 투자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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