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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지역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구조 건수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서울 소방이 구조한 온열 질환자는 총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33명은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응급 이송했고, 나머지 5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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