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0대 집단폭행 사망' 피의자 6명,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

'천안 10대 집단폭행 사망' 피의자 6명,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

2022.08.08.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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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남 천안 오피스텔에서 10대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피의자들이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주범인 20대 남성을 포함해 10대 5명을 구속기소 하고 가장 나이 어린 10대 1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피스텔에서 손과 발, 골프채 등으로 피해자를 수차례 집단폭행했으며 뒤늦게 119에 신고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 20대 주범이 공범인 10대들에게 피해자를 때리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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