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채용' 논란 9급 직원 부친, 강릉 선관위원 사직

'사적 채용' 논란 9급 직원 부친, 강릉 선관위원 사직

2022.07.25.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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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를 둘러싼 사적 채용 논란 속에 우 씨의 아버지가 그동안 활동해 온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직을 사직했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인 우 씨는 지난 21일 개인적 사유를 이유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강릉시 선관위로부터 서류를 넘겨받은 강원도 선관위는 내일(26일) 열리는 정기 위원회의에서 우 씨를 해촉할 예정입니다.

강릉 지역 통신 설비 업체 대표인 우 씨는 사적 채용 논란이 일고 있는 대통령실 행정 요원의 아버지로, 지난 2020년 9월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인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 대표가 우 씨의 아들을 추천하면서 이해 충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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