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앞에서 쓰러진 심장질환자...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파출소 앞에서 쓰러진 심장질환자...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2022.06.28.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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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진 50대 여성이 경찰관의 응급처치 덕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어제(27일) 오후 2시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파출소 앞 벤치에서 주민 2명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50대 여성 A 씨가 갑자기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또 다른 주민이 인근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고, 근무 중이던 민재홍 경장과 김건호 순경 등 경찰관 2명이 곧바로 뛰어나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A 씨는 5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은 끝에 의식을 되찾았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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