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산도 오늘 첫차부터 시내버스 정상 운행

경기·부산도 오늘 첫차부터 시내버스 정상 운행

2022.04.26. 오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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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경기도와 부산 등의 시내버스도 정상 운행에 들어갑니다.

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는 어제 오후 5시부터 경기지역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신청을 취하하고 파업 돌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경기도와 회사 측이 오는 9월 결과가 나오는 연구용역에 임금 현실화 등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에 소속된 경기도 시내·외 버스는 모두 7천여 대로, 버스 대수를 기준으로 하면 75%에 달하고,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도 상당수 포함됐는데, 오늘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됩니다.

이와 함께 부산 시내버스 노조도 임금 5% 인상과 정년 63세 연장을 담은 협상을 사측과 타결해 오늘 정상 운행에 들어갑니다.

대구와 광주, 경남, 전북의 시내·외 버스도 노사 협상이 타결되거나 연기되면서 오늘은 정상 운행합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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