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타짜가 현실로"...심야 농촌 창고에서 도박판 벌인 주부 등 29명 검거

"영화 속 타짜가 현실로"...심야 농촌 창고에서 도박판 벌인 주부 등 29명 검거

2022.03.08.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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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타짜가 현실로"...심야 농촌 창고에서 도박판 벌인 주부 등 2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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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창고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1시 반쯤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도박을 벌인 29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남성 11명과 여성 18명 등 29명으로 대부분 노인과 주부였습니다.

경찰은 도박장에 있던 전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도박 자금 약 3천백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광주와 나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상습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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