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대로 기술 실증한 기업들 887억 원 성과"

"서울 무대로 기술 실증한 기업들 887억 원 성과"

2022.01.26.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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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에 지난 4년간 참여한 기업들이 총 887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화에 필요한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서울 전역을 시험 공간으로 빌려주고, 최대 4억 원의 실증비용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지난 4년간 총 104개의 혁신과제를 선정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381억 원의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참여 기업들이 그동안 총 163억8천만 원의 공공 구매, 346억8천만 원의 수출, 376억7천만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실증 장소를 시가 관리하는 시설물뿐 아니라 대학병원이나 금융기관 등 민간 영역과 25개 자치구 시설까지 대폭 확대합니다.

또 민간 영역은 신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기업·기관의 수요 등을 파악해 발굴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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