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해체 중단...옹벽 안정화 판단 후 수색키로

타워크레인 해체 중단...옹벽 안정화 판단 후 수색키로

2022.01.23.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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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가 난 지 13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걸림돌이었던 타워크레인의 추가 해체 여부가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2일) 붕괴 아파트의 타워크레인 일부를 해체한 현대산업개발은 조종실 등의 추가 해체에 앞서 안전상의 이유로 최상층 작업 가설물인 RCS폼을 제거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건물 옹벽의 안정이 확인되면 타워크레인의 추가 해체 없이 실종자 수색이 가능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전이 확보되면 잔해물 제거 작업과 함께 붕괴 건물 상층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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