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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흉기 난동...40대 부부 참변·노부모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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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흉기 난동...40대 부부 참변·노부모도 중상
30대 남성이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가 숨지고 60대 부모가 크게 다쳤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30대 중반 A 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새벽 0시 30분쯤 여수에 있는 아파트에서 윗집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숨진 딸 집에 함께 있던 60대 부모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범행 뒤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112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A 씨는 층간 소음 문제를 신고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위층 주민들과 층간 소음으로 말다툼하다가 가지고 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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