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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폭행 시도 전자발찌 남성..."그 전에도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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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도 성폭행 나선 남성…구속 송치
피해자 집 비운 사이 베란다에 숨어 범행 시도
"피해자 집에 수시로 드나들어" 고소장 추가 접수
[앵커]
전북 전주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여성의 집에 2시간 가까이 숨어있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범인이 지난해부터 상습적으로 피해 여성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역시 김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고개를 푹 숙인 채 경찰의 손에 이끌려 나오는 남성.

성폭행 실패 후 자해한 손을 부여잡고 서둘러 걸음을 옮깁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임 모 씨 / 성폭행 혐의 피의자 : (성폭행 혐의 인정하십니까?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

전자발찌를 찬 채로 성폭행을 위해 피해자 집에 1시간 넘게 숨어있었던 범인.

경찰은 성폭행 사건을 검찰에 넘긴 뒤 남성이 피해 여성의 집에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고소장도 추가 접수해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피해 여성의 통화를 엿들어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범인이 전자발찌를 찬 채 이후 몇 달 동안 속옷을 비롯해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쳤다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범인은 피해자 승용차의 예비 키까지 몰래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모 씨 / 성폭행 혐의 피의자 : (그 집에 언제부터 왔다 갔다 하셨어요? 그 집 비밀번호 어떻게 아셨습니까?) …….]

이에 따라 경찰은 먼저 피해 여성을 불러 절도 관련 피해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식반을 여성의 집으로 보내 본격적인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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