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앞바다 레저 보트 전복...승선원 2명 모두 구조

부안 앞바다 레저 보트 전복...승선원 2명 모두 구조

2021.08.03.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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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전복돼 낚시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쯤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5㎞ 해상에서 레저 보트 1척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침수된 레저 보트 앞쪽에 매달린 승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낚시하러 바다에 나섰다가 갑자기 보트가 뒤집히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큰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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