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아파트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한다

오래된 공동 주택을 쉽게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한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다음 달 용역을 발주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후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부산시가 기본계획에 담을 주요 내용은 리모델링 목표와 기본방향, 대상 공동주택 현황조사, 단계별 시행방안 등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부산지역 공동주택 가운데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곳이 6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