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도서관 음란행위' 20대 용의자 경찰에 자수

'아파트 도서관 음란행위' 20대 용의자 경찰에 자수

2021.05.14.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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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도서관 음란행위' 20대 용의자 경찰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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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단지 내 도서관에 출입명부를 허위로 작성한 채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이 신원을 특정하고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하자 천안 서북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의자는 해당 아파트와 10여 km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일용직 노동자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공연음란죄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8일 해당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익명으로 처음 제보한 아파트 관계자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는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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