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첫 출근' 오세훈 "다시 한 번 무거운 책임감 느껴"

[현장영상] '첫 출근' 오세훈 "다시 한 번 무거운 책임감 느껴"

2021.04.08. 오전 08: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 시민과 인사하면서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지금 화면상에서 우측 위쪽으로 보시면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있는 모습. 그리고 그 길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첫 출근길 소감이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 마스크를 착용하기는 했습니다만 웃는 얼굴이 좀 느껴졌고요.

응원하러 나온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시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직원들이 나와서 박수로 환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감을 밝힐 것 같은데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직원들이 환영하면서 꽃다발을 건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허리 숙여서 깊이 인사를 했고요.

취임 소감을 밝힐 것 같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렇게 첫 출근을 환영해 주시는 우리 서울시 직원 여러분들, 이렇게 뵈니까 정말 다시 한 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습니다.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에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아마 바꿔나가게 될 겁니다.

제가 옛날에 근무할 때 너무 일을 많이 시켰다고 지금 벌써 걱정들 많이 하신다는 말씀 제가 듣고 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음을 합하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제가 정말 솔선수범 열심히 뛰어서 지금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또 여러 가지 경제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그런 서울시민 여러분들, 어떻게든 도움이 되도록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