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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단계 수준 코로나 봉쇄"...선제적 방역 벽 세운 지자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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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단계 수준 코로나 봉쇄"...선제적 방역 벽 세운 지자체들

2020년 11월 30일 22시 23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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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각 지역 지자체들은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2단계 격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미리미리 나섰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부산시는 사흘 동안 3단계 수준의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고삐를 죈다는 방침입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4일 이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부산.

급기야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병실마저 동난 부산은 앞으로 2주 동안 클럽 같은 유흥시설 영업을 중단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

또 수능 날까지는 3단계 수준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를 막아 낸다는 방침입니다.

[변성완 / 부산시장 권한대행 : 12월 3일 수능 시험 날까지 총력을 다하는 3단계 수준의 행정방역체계를 통해 '72시간 동안' 코로나를 봉쇄한다는 각오로….]

김장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으로 비상이 걸린 충북 제천시는 이미 지난 28일부터 2단계 방역 수칙을 적용했습니다.

경남 창원은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목욕탕과 노래연습장에 집합 금지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강원도 원주는 오는 7일까지 1주일 동안 선제적인 2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전북 지역도 전주와 군산, 익산에 이어 혁신도시가 있는 완주군 이서면까지 2단계로 강화합니다.

더 큰 위기를 막으려면 불편을 참아야 한다는 겁니다.

[최 훈 /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 지금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상을 멈춰야 할 때입니다.]

다양한 경로로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코로나19.

지자체들은 바이러스 전파 속도보다 더 빨리 방역의 벽을 높여 확산을 막겠다는 각오입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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