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33명...서초구 아파트 사우나발 감염 확산

서울 신규 확진 133명...서초구 아파트 사우나발 감염 확산

2020.11.24.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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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3명으로 집계돼 지난 주말 잠시 줄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00명을 넘은 이후 계속 증가해 156명까지 늘었다가 지난 주말과 휴일 120명대로 잠시 줄었지만, 다시 늘어났습니다.

서초구의 한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계속 확산해 모두 60명이 확진됐고, 인근 또 다른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2명이 감염됐습니다.

동대문구 고등학교에서 파생된 마포구 홍대새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성동구 PC방과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강서구 소재 병원, 강남구 헬스장 등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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