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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과 양평군 주민들이 육군 양평종합훈련장 오발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격장 즉각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양평군과 주민들은 성명에서 사격훈련 폭발음과 비산먼지, 진동, 오발탄의 두려움을 국가안보를 위해 힘겹게 감내해 왔으나 이젠 더는 못 참겠다며 사격장을 즉각 폐쇄하고 이전계획을 수립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격장 진입을 차단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오는 23일에는 규탄 집회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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