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남 모텔 유인...금품 뺏은 남녀 8명 검거

성매수남 모텔 유인...금품 뺏은 남녀 8명 검거

2020.07.17.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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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으로 성매수남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강도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34살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이 범행에 가담한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성매수남 여럿을 모텔 등 숙박업소로 유인해 현금 등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매매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앞서 전주지검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A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미성년자 등 남녀 3명을 먼저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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