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교 학생 첫 확진...전교생 자가격리

부산 등교 학생 첫 확진...전교생 자가격리

2020.05.30.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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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등교한 학생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어제(29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내성고 3학년 A 군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27일 감기 증상이 있어 등교하지 않고 병원을 들러 인후염 진단을 받은 뒤 그제(28일) 등교해 수업을 받았고, 어제 복통 증상으로 1교시 수업 후 조퇴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A 군 확진으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자가격리 됐고, 같은 반 학생들은 모두 오늘 내로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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