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다녀온 성남의료원 간호사, 형에 이어 어머니도 확진

이태원 다녀온 성남의료원 간호사, 형에 이어 어머니도 확진

2020.05.09. 오후 5: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태원 다녀온 성남의료원 간호사, 형에 이어 어머니도 확진
AD
이태원 주점에 다녀온 성남시 의료원 소속 20대 간호사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 씨의 형에 이어 어머니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오늘 오후 A 씨와 함께 사는 어머니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A 씨의 형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당국은 일가족 3명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5일 등 사흘간 서울 이태원에 있는 주점을 방문한 A 씨는 병원에 복귀한 뒤 지난 7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 확진 이후 수술실을 폐쇄한 성남시 의료원은 마취과 의사 등 의료진을 격리 조치하고 520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