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무색...자운대 군 간부 만취운전 적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무색...자운대 군 간부 만취운전 적발

2020.04.08.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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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군 간부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유성구 궁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자운대 소속 A 중령을 붙잡아 군사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으며, A 중령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적 모임을 금지했지만 A 중령이 개인적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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