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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잇단 확진...자택 수송에 임시시설 격리까지
Posted : 2020-03-29 22:08
해외 입국자의 잇따른 확진…지역 사회 비상
대전시, 해외 입국 시민 모두 임시 주거시설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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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시민을 KTX 오송역에서 자택까지 수송하는 교통 지원을 하고 대전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 모두를 임시 주거시설에 격리키로 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충주에 거주하는 62살 A 씨가 미국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미국에 있는 딸 집을 방문하고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몸살 증세를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도 지난 1월 초부터 태국에 있다가 지난 26일 귀국했는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에서도 태국에서 입국한 40대 항공 조종사와 필리핀에서 입국한 50대 부부, 유럽을 방문한 40대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입국자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 주거시설과 이동 수단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시민을 KTX 오송역에서 자택까지 수송하는 교통을 지원합니다.

해외 입국자가 승용차로 귀가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지만,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전용 이동 차량을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대전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시민 모두를 임시 주거시설 2곳에 격리키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검체 검사를 시행한 뒤 음성으로 나오면 자가 격리토록 하고 양성판정이 나오면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 미국과 유럽 등에서 해외에서 입국하는 시민 모두를 임시 주거시설로 격리해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행합니다.]

해외 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은 만큼 지역사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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