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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부족...일손 모자란 농촌 도와요
Posted : 2020-03-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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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이맘때면 영농철을 앞둔 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손을 보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가 어려운 데요.

상황이 이렇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외국인 근로자 대신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과수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땅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줍고 있습니다.

올해 농사에 들어가기 전 농민이 미리 가지치기한 나뭇가지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과수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나뭇가지를 주워 한데 모아 놓습니다.

또 다른 하우스 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농민을 도와 땅에 비닐을 덮고 있습니다.

수박을 심기 전 두둑에 비닐을 씌우는 건데 농민이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자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강대영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농촌지원단 : 영농기를 맞아서 농촌 현장이 어렵습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농협 직원들이 십시일반 돕고자 나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바쁜 영농철에 농민들을 도왔지만,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코로나19로 고국으로 출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영농철에만 한국에 들어와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사실상 입국이 막혔습니다.

올해 법무부가 배정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5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천여 명이 충북에 배정될 예정이었습니다.

[변순성 / 수박 재배 농민 : 올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를 불러 쓰기에도 겁이 나요. 될 수 있으면 자체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인력이 또 없으니까….]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이 모자란 농촌.

충북은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과 함께 생산적 일손봉사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지만, 한동안 농촌의 일손 부족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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