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사망자 2명 늘어...전국 사망자 72명

대구·경북서 사망자 2명 늘어...전국 사망자 72명

2020.03.13.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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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로 2명이 또 숨져 전국 사망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13일) 오전 11시 30분쯤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치료하던 77살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청도 대남병원 전수 조사를 하면서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뇨와 고혈압, 만성 요로 감염증 등을 앓아 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1시 10분쯤 경북대병원서 입원 치료하던 86살 남성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혈압과 치매, 뇌졸중을 앓아온 남성은 지난 2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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