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검사...도지사 공관서 자체 격리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검사...도지사 공관서 자체 격리

2020.03.06.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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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오후에 약한 감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출입기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지사가 오늘(6일) 저녁 8시쯤 경기도의료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고 도지사 공관에서 자체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소 비염을 앓고 있는 이 지사는 현재 열은 높지 않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 약한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는 혹시 모를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면 좋겠다는 비서진 등의 건의를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장 지휘와 상황 파악을 위해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와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성남 분당제생병원 등 감염 우려 장소를 연달아 방문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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