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해 코로나19에 대항한다!

면역력 강화해 코로나19에 대항한다!

2020.03.01.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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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설 전면 폐쇄 잇따라…시민들 건강 악화 우려
"건강한 신체 만들어 면역력 높이는 것이 중요"
큰 일교차가 면역력 저하…올바른 생활습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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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생활리듬이 급격히 악화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체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여야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의 부력과 저항을 이용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근력을 강화하는 아쿠아로빅.

코로나19 여파로 이러한 수중스포츠 시설이 전면 폐쇄되는 등 운동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집 안에만 머물고 활동이 위축되다 보니 체중도 늘고 스트레스까지 가중되면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변정옥 / 인천시 구월동 : 수영하고 아쿠아하고 아파트 공원 1시간씩 돌았어요. 돌았는데 그거를 못 해요.]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따라서 하루 1시간 햇볕을 쬐고 10분 내지 20분 정도 스트레칭 등 실내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합니다.

[서미령 / 가천대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 요즘 같은 시기에 실내에서만 활동하게 되면 근력약화로 인해 면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햇볕을 쬐고 꾸준히 운동하시는 것이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생활습관은 면역력 강화 멜라토닌 호르몬이 생성되도록 자정 무렵에 깊은 잠을 자도록 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며 금주 금연, 그리고 손을 잘 씻을 것이 포함됩니다.

또 긍정적 마인드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D가 생성되는 햇볕 쬐기와 면역계를 자극하는 부교감신경 활성화를 위한 스트레칭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환절기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스스로 방어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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