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장애인 실종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오늘 새벽 0시 25분쯤 옹진군 북도면 해안에서 장애인 43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지내던 A 씨는 전날 오후에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A 씨가 입고 있던 옷이 모두 젖은 것으로 보아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