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가스 중독' 공중화장실서 의식 잃은 여고생 끝내 숨져

'유독 가스 중독' 공중화장실서 의식 잃은 여고생 끝내 숨져

2019.09.30.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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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서 유독 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었던 여고생이 병원 치료 끝에 숨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29일 새벽 3시 반쯤 부산 민락동 '민락회센터' 지하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 중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18살 A 양이 그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화장실 세면대 바닥 구멍으로 유입돼 A 양을 덮친 거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 양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단시간 허용 농도 기준치인 15ppm의 60배가 넘는 황화수소에 노출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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