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어선 1척·요트 2척 좌초...1명 숨져

울산 앞바다 어선 1척·요트 2척 좌초...1명 숨져

2019.09.22.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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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보 속에 울산에서는 어선 1척과 요트 2척이 좌초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5분쯤 울산 온상 항 앞바다에서 19t급 어선이 좌초하면서 배를 인양하러 가던 선장 66살 김 모 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이 어선이 태풍에 대비해 항으로 정박하던 중 높은 파도에 떠밀려 가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55분쯤 울산 일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는 결박한 밧줄이 끊어진 요트 2척이 모래사장으로 떠밀려 갔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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