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불 나고 음주 사고...사건·사고 얼룩!

곳곳 불 나고 음주 사고...사건·사고 얼룩!

2019.09.15. 오후 10: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군산에서는 음주 운전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범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 아파트 10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긴급 대피
아파트 10층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중고차 매매단지 불…정비 업소 6곳 피해
새벽에 자동차 정비센터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30여 대의 진화작업에도 불길은 1시간 반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비업소 예닐곱 군데가 피해를 봤습니다.

■ '만취 운전' 승용차 충돌…1명 사망·3명 부상
승용차와 SUV 차량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숨지고, 두 차량 운전자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29%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막바지 귀경 정체와 지체가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추돌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여수 소리도 어선 침몰…승선원 1명 무사 구조
여수에서는 1명이 탄 소형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해양경찰과 부근 어선이 긴급출동해 승선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