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뇌병변장애인 지원에 604억 원 투입

[서울] 뇌병변장애인 지원에 604억 원 투입

2019.09.10.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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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023년까지 뇌졸중과 뇌성마비 등 뇌 병변 장애인과 가족 지원 사업에 60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건강과 돌봄 지원, 인프라 확충, 권익 증진 등 4대 분야로 나눠 지원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뇌병변장애 아동 등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청소년의 맞춤형 보조기기 구입비는 300명에게 지원합니다.

또 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대상은 현재 5∼34살에서 오는 2023년 3∼64살로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돌봄, 교육,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8곳 세울 계획입니다.

뇌 병변 장애인은 뇌졸중이나 뇌 손상 증세가 있는 장애인으로 서울에 4만천여 명이 있습니다.

류충섭 [csry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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