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흑산도 계류 중이던 어선 6척 전복

강풍에 흑산도 계류 중이던 어선 6척 전복

2019.09.07. 오후 4: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흑산도에 계류 중이었던 선박 6척이 강풍에 휩쓸려 전복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항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침몰과 전복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팀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고 선박이 대부분 3톤 미만급 어선과 선외기로 당시 태풍 피해를 피하기 위해 계류 중이어서 배 안에 선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경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침몰한 어선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인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