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변에서 타살 의심 여성 시신 발견

고흥 해변에서 타살 의심 여성 시신 발견

2019.06.17.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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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 있는 바닷가에서 타살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침 7시쯤 고흥군 동일면에 있는 해변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해양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발견 당시 양손이 손수건으로 묶이고 허리에는 1.5kg짜리 소화기가 달려 있었습니다.

해경은 숨진 여성 시신을 확인하고 있으며,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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