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공천헌금 재판' 증인 출석

변재일 의원 '공천헌금 재판' 증인 출석

2019.04.18.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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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임기중 충북도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사건'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변 의원은 오늘 오후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임 의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변 의원은 법정에 입장하기 전 오해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변 의원은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임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습니다.

앞서 임 의원 측은 지난달 28일 첫 공판에서 변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박금순 전 청주시 의원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공천헌금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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