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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2곳 턴 일당...'공통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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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3-25 22:24
앵커

지난 1월 대전에서 하룻밤 새 아파트 여러 곳이 털린 사건 YTN이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 4인조 전문 털이단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등산로를 타고 아파트 단지에 침입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자가 아파트 뒤편으로 가서 주위를 살핍니다.

잠시 뒤 되돌아가는데, 뒤따르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전문 아파트 털이단 모습입니다.

전 모 씨 등은 지난 1월 단 2주 동안에 충청과 경기도 아파트 22곳을 털었습니다.

특히 대전 유성구에서는 하루 저녁에 6곳을 범행했습니다.

금붙이는 물론 선글라스에 저금통까지 가리지 않고 1억6천만 원어치를 훔쳤습니다.

주로 아파트 저층, 방범창이 설치돼 있지 않은 창문을 뜯고 들어갔습니다.

[윤 모 씨 / 절도 피해자 : 문단속을 좀 하는 편이었어요. 생활화가 돼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으로….]

또 다른 공통점은 산 아래에 있는 아파트를 노렸다는 겁니다.

전 씨 등이 범행 때 이용했던 등산로입니다.

이들은 도로 대신 이렇게 산을 타고 울타리를 넘어서 아파트 단지에 침입했습니다.

[조남청 / 대전 유성경찰서 강력계장 : 아파트에서 짧은 울타리 하나를 방범 시설로 생각했지, 그 지역을 비추는 CCTV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CCTV를 샅샅이 뒤져 이들의 모습을 찾아냈고 두 달 추적 끝에 결국, 4인조를 모두 잡아들였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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